오늘의 영단어 - kidney : 콩팥과감성과 상상력, 좋은 재료만 있으면 맛있는 무설탕 자연 식품을 만들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식생활을 바꾸면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와 더 나아가 맑은 정신을 가지게 되어, 설탕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문제로부터 자유를 누리게 된다. -윌리엄 더프티 오늘의 영단어 - amaze : 놀라다, 감탄하다담력은 크게 가지도록 하되 마음가짐은 섬세해야 한다. 지혜는 원만하도록 하되 행동은 방정해야 한다. -손사막 브랜드화 작업이란 대중들의 마음속에 나와 회사의 존재를 강하게 그리고 영원히 심어주는 것이다. -앤 마리 보(홍보전문가) 늙어서 마음이 둔해진다면 그것은 당사자의 잘못이다. 즉, 그것을 덜 이용하기 때문인 것이다. -새뮤엘 존슨 몸을 의지해서는 안 되는 곳에 몸을 의지하면 반드시 몸에 위험이 미치는 것이다. 출처진퇴에 극히 조심해야 한다는 말. -역경 오늘의 영단어 - sensation : 감각, 마음, 흥분, 대사건위대한 사람들의 무덤을 바라볼 때, 내 마음속에 있는 시기심과 같은 모든 감정은 사라져 버린다. 미인들의 묘비명을 읽을 때, 무절제한 욕망은 사라져 버린다. 아이들 묘비에 새겨진 부모들의 슬픔을 읽을 때, 나의 마음은 동정으로 누그러진다. 옆에 있는 그 부모들의 무덤을 볼 때, 곧 따라가 만나야 될 사람을 슬퍼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쫓겨난 왕들이 그들을 쫓아낸 사람들과 나란히 묻혀 있는 것을 볼 때,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놀라게 했던 성인들의 무덤을 볼 때, 나는 인간들의 하잘것없는 경쟁, 불화, 논쟁에 대해서 슬픔과 놀라움에 젖는다. 묘비에 적혀 있는 날짜들을 읽어가면, 어제 죽은 사람도 있고, 600년 전에 죽은 사람도 있다. 이를 보며 나는 우리 모두가 부활하여 함께 살고 동시대의 사람이 되는 그날을 생각해 본다. -조셉 애디슨(영국 극작가·시인) 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